오클랜드 Hobsonville에 숨어있는 트레일러 버거 맛집, 필링스버거

오클랜드 Hobsonville에 숨어있는 트레일러 버거 맛집, 필링스버거

오클랜드 Hobsonville에 숨어있는 트레일러 버거 맛집, 필링스버거

오클랜드 혭슨빌 로드를 지나다니다 보면 은색 트레일러 하나가 눈에 계속 들어옵니다. 큰 간판도 없이 조용히 자리 잡고 있어서 처음엔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밤이 되면 “FILLINGS BURGER”라는 대형 간판에 불이 들어와서 그제야 존재감이 드러납니다. 구글 평점을 확인해보니 4.8점(133개 리뷰)이라, 저녁 7시쯤 시간을 내서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핵심 요약
① 오클랜드 혭슨빌 로드에 숨어있는 트레일러 버거집
② 구글 평점 4.8점(133개 리뷰), 대형 매장 아닌데도 인기
③ 주문 메뉴는 빅마우스 치킨(스파이시) 콤보, $19
④ 영업시간 11:30am~7:30pm, 저녁 늦게 가면 마감 직전일 수 있음

왜 “숨은 맛집”이냐면

필링스버거는 정식 매장이 아니라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를 개조한 푸드트럭입니다. 혭슨빌 로드변 주차 공간에 자리 잡고 있어서, 큰 간판이나 건물이 없다 보니 낮에는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쉽습니다. 밤에 불이 켜져야 비로소 눈에 띄는 구조라, 동네 주민이 아니면 존재 자체를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구글 리뷰 133개에 평점 4.8이라는 건, 트레일러 규모치고는 상당한 숫자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위치 102A Hobsonville Road, Hobsonville, Auckland 0618
영업시간 11:30am ~ 7:30pm
매장 형태 에어스트림 트레일러 푸드트럭 (실내 좌석 없음, 야외 벤치석)
구글 평점 4.8점 (133개 리뷰)
인스타그램 @fillingsburgernz

7시쯤 도착했는데 마감이 7시 반이라 거의 막차를 타듯 주문했습니다. 매장 앞쪽에 벤치와 히터가 놓여 있어서, 규모는 작아도 앉아서 먹을 자리는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문 메뉴 — 빅마우스 치킨(스파이시) 콤보

메뉴판 기준 빅마우스 치킨은 크리스피 스파이시 치킨 필렛에 양상추, 양배추, 양파, 하우스 특제 소스를 브리오슈 번에 넣은 버거입니다. Mild와 Spicy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스파이시로 주문했습니다. 콤보로 감자튀김과 콜라 제로슈거까지 포함해서 $19였습니다.

치킨은 튀김옷이 두툼하고 바삭한데, 스파이시 소스가 겉면에 듬뿍 발라져 있어서 매콤한 감칠맛이 확실했습니다. 안쪽 닭고기 자체도 촉촉해서 튀김옷만 두꺼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브리오슈 번이 살짝 달고 부드러운 편이라 매운 소스와 밸런스가 잘 맞았고, 양상추와 양배추가 아삭하게 살아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같이 나온 감자튀김은 두툼한 스틱컷이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시즈닝이 이미 코팅되어 있어서 케첩 없이 그냥 먹어도 짭짤하고 맛있었습니다.


총평 — 숨어있을 만한 이유는 없었다

솔직히 트레일러 매장이라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맛과 완성도는 웬만한 정식 매장 못지않았습니다. 회전이 빨라서 대기가 길지 않았고, 야외 좌석에 히터까지 있어서 앉아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마감 시간(7:30pm)이 생각보다 이른 편이라, 저녁 늦게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매장을 찾기 어렵나요?
큰 간판이 없어서 낮에는 눈에 잘 안 띌 수 있습니다. 102A Hobsonville Road 주소로 검색해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Q. 매장에 앉을 자리가 있나요?
실내 좌석은 없고, 매장 앞쪽에 야외 벤치석과 히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Q. 몇 시까지 영업하나요?
11:30am부터 7:30pm까지입니다. 저녁 늦게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마감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Q.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요?
버거+감자튀김+음료 콤보 기준 빅마우스 치킨은 $19였습니다.

정리

오클랜드 혭슨빌을 지나다니며 계속 눈에 띄던 은색 트레일러, 필링스버거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간판 없이 조용히 숨어있는 것치고는 완성도가 확실했고, 특히 스파이시 소스와 브리오슈 번의 밸런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혭슨빌 근처를 지나가실 일이 있다면, 마감 시간(7:30pm) 전에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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