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맛집] 남문국수집 내돈내산 후기: 단돈 4,000원에 즐기는 가성비 폭발 진짜 잔치국수

[태안 맛집] 남문국수집 내돈내산 후기: 단돈 4,000원에 즐기는 가성비 폭발 진짜 잔치국수
핵심 요약
① 잔치국수 4,000원부터 시작하는 태안 가성비 국수 맛집
멸치육수 국물이 진짜 깔끔하고 맛있음 — 통영 해풍국수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음
③ 세트메뉴 잔치+석쇠불고기 3인분 주문, 국수도 불고기도 둘 다 만족
④ 카운터 주문·결제 후 번호표로 픽업하는 셀프 시스템, 물·반찬도 셀프바에서

태안 국수맛집을 찾다가 들른 남문국수집. 국수 한 그릇에 4,00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큰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먹어보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통영 여행 갔을 때 그 유명하다는 해풍국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때보다 여기 국수가 훨씬 맛있었다.


남문국수집, 어떤 곳인가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1길 67 2호에 있는 국수 전문점이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 국수가 메인인 집으로, 잔치국수·비빔국수·열무국수·콩국수 등 다양한 국수 메뉴와 함께 석쇠불고기, 어묵탕, 닭발 같은 사이드·안주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주차 팁: 동문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보이는 노란색 간판이 남문국수집이다.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30)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전화: 0507-1472-0696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늦은 시간 방문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메뉴 가격
잔치국수 4,000원
비빔국수 8,000원
열무국수 9,000원
콩국수 (서리태 직접 사용) 9,000원
잔치+석쇠불고기 세트 10,000원
비빔+석쇠불고기 세트 12,000원
석쇠불고기 단품(150g) 6,000원

곱빼기는 어떤 메뉴든 무조건 1,000원 추가다.


실제로 먹어본 맛 — 잔치국수 + 석쇠불고기

 

이번엔 잔치+석쇠불고기 세트를 3인분 주문했다. 국물은 멸치육수인데, 잡내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해풍국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때는 기대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여기 국수는 국물부터 면발까지 훨씬 만족스러웠다.

석쇠불고기도 같이 시켰는데, 얇게 썬 고기를 불맛 나게 구워서 파채와 깨를 듬뿍 올려주는 스타일이다. 국수랑 같이 먹기에도,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잘 어울렸다. 4,000원짜리 국수 한 그릇 먹으러 왔다가 세트로 불고기까지 곁들이니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콩국수는 이번엔 못 먹어봤지만, 사장님 말씀으로는 서리태를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한다. 여름철 별미로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다.


이용 방법 (셀프 시스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답게 모든 과정이 셀프로 운영된다.

  1. 중앙 카운터에서 주문 및 결제 후 번호표를 받는다
  2.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번호가 불린다 — 직접 가서 음식을 받아온다
  3. 물과 반찬은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는다
  4. 다 먹은 후에는 쟁반을 정리해 퇴식구에 반납한다

계절 메뉴

여름철에는 어묵탕 같은 뜨거운 국물 메뉴는 판매하지 않는다. 반대로 콩국수·열무국수처럼 시원하게 먹는 메뉴는 겨울철에는 판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계절 한정 메뉴를 노리고 방문한다면 시기를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정리

태안 국수맛집을 찾는다면 남문국수집은 가볍게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곳이다. 4,000원이라는 가격에 놀랐다가, 멸치육수의 깔끔한 맛에 한 번 더 놀랄 만한 집이다. 석쇠불고기까지 곁들인 세트메뉴로 가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태안 만리포 전망타워, 파도리 카페 해피준과 묶어서 다녀오기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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