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T2는 버스 승차장이 1층, 3층, 지하 1층 세 군데로 나뉘어 있다. 대전·천안·서울 남부터미널 같은 시외·고속버스는 지하 1층 교통센터에서 탄다. 1층 밖으로 나갔다가 못 찾고 다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니, 목적지부터 확인하고 층을 정하는 게 맞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T2)에서 버스를 타려는데, 1층으로 나갔다가 헤맨 적이 있다. 밖에도 버스 정류장이 있길래 여기서 타면 되나 싶었는데, 내가 타야 할 버스는 지하에 있었다.
T2가 T1보다 헷갈린다는 얘기가 많은데, 승차장이 층별로 나뉘어 있어서 그렇다. 정리해둔다.
T2 버스 승차장은 세 군데다
지하 1층 — 교통센터 (버스터미널) 공항철도 인천공항2터미널역과 같은 층에 있다. 여기에 버스터미널과 매표소가 있어서, 승차권 구입과 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지하에 버스가 들어오는 정류장이라고 한다.
1층 — 3A, 8B 승차장 터미널 밖으로 나가면 있는 정류장이다.
3층 — 3번, 11번 출입구 앞 출국장 층에도 정류장이 있다.
어디로 가느냐가 기준이다
층이 세 개나 되니 헷갈리는데, 기준은 단순하다. 어디로 가는 버스냐가 층을 결정한다.
지하 1층 교통센터로 가야 하는 경우
- 지방으로 가는 시외·고속버스 (대전, 천안 등)
- 서울 남부터미널 방면
- 공항철도를 탈 경우 (같은 층)
- 승차권을 사야 하는 경우 (매표소가 여기 있다)
1층이나 3층 정류장 시내버스나 일부 리무진 노선이 선다.
내 경우엔 대전, 천안, 그리고 이번에 서울 남부터미널 방면 버스를 탔는데 전부 지하 1층 교통센터였다. 지방으로 가는 버스를 탈 계획이라면 1층으로 나가지 말고 바로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직접 겪어본 것
처음에 1층으로 나갔을 때, 밖에도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내가 타야 할 버스가 없었다. 결국 다시 들어와서 지하로 내려갔더니 거기에 제대로 된 버스터미널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애초에 지하로 바로 갔으면 됐을 일이다. 지하 1층 교통센터에 매표소가 있어서, 어디로 가는지만 알면 거기서 물어보고 표 사고 바로 타면 끝이다.
T1을 여러 번 이용해본 사람일수록 오히려 헷갈릴 수 있다. T1은 1층에서 타는 버스가 많은데, T2는 지하 교통센터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실용 팁
입국 후 시간을 넉넉히 잡자 공항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예약할 때는 항공기 도착 후 입국 소요시간(1~2시간)을 고려하라고 한다. 짐 찾고 검역 통과하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매표소에서 물어보는 게 빠르다 지하 1층 교통센터에 매표소가 있다. 노선이 헷갈리면 앱으로 검색하는 것보다 직접 물어보는 게 정확하다.
T1과 T2를 헷갈리지 말자 터미널이 다르면 승차장도 완전히 다르다. 잘못 내렸다면 공항철도(약 6분, 900원)나 셔틀버스(약 18분)로 이동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T2에서 지방 가는 버스는 무조건 지하인가요? 대전, 천안, 서울 남부터미널 방면은 지하 1층 교통센터에서 탔다. 다만 노선마다 다를 수 있으니, 지하 매표소에서 확인하는 게 확실하다.
Q. 1층 정류장에는 뭐가 서나요? 1층에는 3A, 8B 승차장이 있고 시내버스나 일부 리무진 노선이 선다. 목적지에 따라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Q. 표를 미리 예매해야 하나요? 지하 1층 교통센터에 유인·무인 매표소가 있어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성수기나 심야 시간대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Q. 공항철도는 어디서 타나요? 지하 1층 교통센터에 인천공항2터미널역이 있다. 버스터미널과 같은 층이라 찾기 쉽다.
정리
T2에서 버스를 탈 때는 목적지부터 확인하고 층을 정하는 게 순서다. 지방으로 가는 시외·고속버스나 서울 남부터미널 방면이라면 지하 1층 교통센터로 바로 내려가면 되고, 헷갈리면 거기 매표소에서 물어보면 된다.
1층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수고를 안 하려면, 이것만 기억해두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