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커피와 빵은 ‘진짜’입니다” 경주 저수지 뷰 대형카페 브레스커피웍스 솔직 후기


 

핵심 요약

경주 하동에 있는 브레스커피웍스. 통유리 너머로 저수지가 펼쳐지는 노출콘크리트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빵부터 원두 로스팅까지 직접 하는 곳으로, 빵이 정말 맛있고 필터커피를 잘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편. 매일 10:00~21:00 운영, 1층이 붐비면 2층에 넓은 공간이 있다.

경주는 한옥 감성 카페가 많은 도시지만, 가끔은 탁 트인 뷰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좋은 곳이 브레스커피웍스다. 저수지를 앞에 둔 대형 카페인데, 다녀와서 정리해둔다.


공간 — 저수지 뷰 노출콘크리트 대형 카페


브레스커피웍스는 규모가 크다. 노출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에 통유리를 둘러, 자리에 앉으면 저수지와 경주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창가 자리에 앉아 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1층은 주문하는 공간과 창가 좌석, 2층은 더 넓은 좌석 공간이다. 1층이 붐비더라도 2층에 자리가 넉넉해서, 일행이 많아도 앉을 곳을 찾기 쉽다. 옥상 테라스에서는 경주의 논밭과 멀리 산까지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위치경상북도 경주시 하동 193
영업시간매일 10:00 ~ 21:00
특징저수지 뷰 · 원두 직접 로스팅 · 베이커리 직접 제조
좌석1층 · 2층 · 옥상 테라스

솔직 후기 — 빵과 필터커피가 강점

빵 — 여기 진짜 잘한다



브레스커피웍스는 빵을 직접 만드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결이 겹겹이 살아있는 크루아상 계열 페이스트리부터 밀푀유, 초코 로그, 레몬 데니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갓 구운 듯한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커피보다 빵이 먼저 기억에 남을 정도다. 시그니처인 피스타치오 브레쌍(Bressang)도 이 집을 대표하는 메뉴로 꼽힌다.

필터커피 — 이 집의 진짜 커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곳답게, 필터커피를 잘한다.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아메리카노보다 필터커피를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원두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무난한 편

솔직하게 말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이었다. 커피 자체는 괜찮았지만, 이 집의 강점을 제대로 느끼려면 필터커피 쪽이 낫다.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그냥 그렇네" 하고 가기엔 아까운 집이다.


이렇게 즐기면 좋다

  • 빵은 꼭 주문할 것. 이 집의 하이라이트다. 종류가 많으니 몇 개 골라서 맛보길.
  • 커피는 필터커피로. 원두를 직접 볶는 곳이라 필터커피에서 진가가 나온다.
  • 창가나 옥상 자리를 노려볼 것. 저수지와 산 뷰가 이 카페의 또 다른 매력이다.
  • 붐비면 2층으로. 1층이 꽉 차도 2층에 공간이 넉넉하다.

자주 묻는 질문

Q. 빵이 그렇게 맛있나요?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라 신선하고 퀄리티가 높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보다 빵이 더 인상적이었다. 시그니처 피스타치오 브레쌍이 대표 메뉴다.

Q. 커피는 어떤 걸 시키는 게 좋나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곳이라 필터커피를 추천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편이라,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필터커피가 낫다.

Q. 자리는 넉넉한가요?

1층, 2층, 옥상 테라스까지 있어서 좌석이 넉넉하다. 1층이 붐벼도 2층에 공간이 많다.

Q. 가격대는 어떤가요?

뷰와 퀄리티를 갖춘 대형 카페인 만큼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다만 빵과 커피 퀄리티, 뷰를 생각하면 값을 한다는 평이 많다.


정리

브레스커피웍스는 경주에서 탁 트인 뷰와 함께 좋은 빵과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카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무난했지만, 빵은 확실히 맛있고 필터커피는 잘한다. 저수지를 바라보는 창가 자리에서 갓 구운 빵과 필터커피 한 잔이면, 경주 여행 중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영업시간·메뉴·가격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을 권한다. 맛 평가는 개인적인 후기다.
다음 이전